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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혼자 집에 있을 때 안심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추천
항상 부모님이 들 아이와 함께 있고 싶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방학일 때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정말 쉽지 않은 상황이 많습니다. 아이 봐주시는 분이 있어도, 하루종일 같이 있을 수는 없는 일이죠. 혼자 있는 상황이 어떻게든 발생하게 됩니다.
아이는 혼자서도 집에 있을 수 있다고 하는 하지만, 그게 참 부모 입장에서는 안심이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아이를 볼 수 있을까? 저희 가족도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 사용하지 않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을 써보기도 했는데, 스마트폰의 경우 메모리 문제라 오류가 나거나, 전력문제를 발생시키거나 갑자기 꺼지는 문제가 있어서 안심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근거리 외출이거나 잠깐이라면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마트폰이 너무 구형이면 불안하니, 몇시간 정도를 견디는지 테스트를 꼭하시기 바랍니다.
알프레드 CCTV 카메라 어플
이 어플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둘 다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대부분의 CCTV는 스마트폰, 컴퓨터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용법은 대부분 간단히 어플 설치하고 계속 스마트폰을 적당한 위치에 두고 켜두시면 됩니다. 저는 전력이 모자랄게 걱정이 되어 충전기에 연결한 상태로 계속 켜두었습니다.
스마트폰이 계속 켜있는 상태이어야 하고, 반드시 화면 꺼짐 기능은 비활성화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CCTV가 꺼지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제가 전에 써봤을 때는 1시간~2시간은 정도는 사용이 나쁘지 않았으나, 그 이상은 메모리 문제인지 폰이 죽어버리는 현상이 있더군요. 스마트폰에 따라 다를 거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잠깐 마트에 갈 때 사용하곤 했습니다. 물론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입니다. 너무 어린아이는 혼자 있는 걸 무서워해서 혼자 두면 안되겠지요. 본인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아이에 한해서 가능한 일입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집을 비울 때는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용 CCTV 추천 이글루캠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아이가 충분히 혼자 집에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불안하긴 합니다. 특히, 장시간 아이가 혼자일 때는 더 그렇지요. 아이가 전화라도 제때 잘 받으면 다행인데, 저희 아이는 혼자 티브이 보고 노느라 전화도 잘 안 받더군요. 답답한데, 아이는 전화도 안 받고… 부모는 속이 타는데, 아이는 신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인지도 꽤 있던 이글루캠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뭐 특징이야 구매할 때 대부분 쓰여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기능위주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위에서 언급한 스마트폰과 달리 전문 CCTV는 기기가 죽거나 하는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CCTV 전용으로 만들었으니 그렇겠죠. 하루종일 켜두어도 안심입니다.
가정용 CCTV는 기본적으로 장시간 시간마다 끊어서 녹화를 하며,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녹화가 되다 보니, 아이가 이전에 뭘 했는지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녹화된 파일은 SD카드에 저장이 되는데, 기간을 정하여 자동 삭제가 됩니다.
기기 SD카드에 저장되는 것이 불안하신 분들은 “클라우드 저장 시스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이글루캡 회사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는 것으로 SD 카드가 사라져도, 삭제가 되어도 이글루캡 클라우드에 들아가셔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유료입니다.
뭐 단순히 실시간 화면을 아무 때나 볼 수 있다는 장점 외에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이벤트 발생입니다. 뭔가 움직임이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옵니다. 학교에서 하교하여 집에 올 때 아이가 집에 잘 왔는지 알 수 있다 겁니다. “아이가 하교하여 집에 잘 왔구나” 하고 안심이 되겠지요.
또 하나의 장점은 버전마다 다르겠지만, CCTV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아무리 전화를 해도 아이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답답했었는데, 이글루캠은 기기에서 대화 가능해서 좋습니다. 다만, 아이가 기기에 가까이 와서 말을 해야 소리가 들리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이 기능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가 TV를 너무 가까이 보거나, 자리에 없으면 CCTV로 부르면 됩니다. 그러면 쏜살 같이 나타나서 “왱?” 이러죠… 귀엽…컥..
아이도 이렇게 대화하는게 너무 신기하고 좋아합니다.
아참, 그리고 예전에 가정용 CCTV가 보안이 취약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글루캡은 해킹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등록된 폰과 등록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방식이라 해킹에 대한 염려는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안업체가 우리 정보를 볼지 모른다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마무리하며
제가 이글루캠을 추천하였다고 이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은 아닐것입니다.
다만, 제가 사용해본 물건이 이글루캠이다보니 다른 제품을 비교하는건 어려운 일이라서 구매하신다면, 꼭 이글루캠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건, 저희 가족은 4년 전에 구매를 했고,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름 괜찮은 제품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몇시간 혼자 있는 경우가 많으신 분들에게는 가정용 CCTV를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