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스마트폰 중독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디지털 시대 스마트폰 중독

오늘날에 스마트폰은 어른이고, 아이고 모두 일상에서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멋진 시대를 살고 있지만, 이러한 급속한 발전은 다른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우리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이 되지 않을까?” 많이들 걱정하고, 이미 중독된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면 많은 우려 속에 생활하고 계실 겁니다. 이에 관한 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글을 작성해 봅니다.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되지 않게 예방하기

스마트폰이 주는 영향

우선,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좀 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것입니다.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어린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데, 집중력 부족, 학습의 어려움, 언어 발달 지연을 시킵니다. 이는 재미있고 자극적인 소재를 비슷한 주제로 계속 보기 때문에 좋은 정보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이며, 항상 자극적인 소재로 흥분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의 성격에도 영향을 줍니다.

친구들 모두 사용하는 스마트폰

유치원의 가기전에 아이라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1세 미만의 어린이는 디지털 기기에 노출이 되어서는 안되며, 2세 미만의 어린이는 노출을 매우 제한적으로 할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두뇌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 화면 시청 시간을 제한하는것을 강조하고 있듯이 6세 미만이라면 스마트폰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없애거나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소통입니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을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게 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

읽고 계신분도 알고 계시지만, 결국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모방하기 때문에, 부모가 비슷한 규칙을 따르면 아이들도 그 규칙을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 부모가 가정에서 스마트폰을 자제하는것입니다. 꼭, 필요한 경우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인식을 시켜주는것이죠.

저희 가족의 경우 스마트폰을 가능하면 카톡이나, 전화용도로 사용합니다. 물론, 아이가 없을때는 영상도보고 이것저것 많이 하지만,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도 카톡이나 전화용도로 활용하도록 합니다. (저희집은 오히려 엄마만 스마트폰 중독입니다.ㅎ…)

유튜브는 TV로 보도록

사실, 스마트폰의 중독의 원인으로 가장 큰 것은 유튜브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을 습관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저의 집은 유튜브나 영상은 무조건 TV로 큰 화면으로 시청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가 TV를 독차지한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TV로 시청하면 좋은 점이 아이가 이상한 동영상을 보는 것을 부모가 좀 더 빨릴 눈치를 챌 수 있으며, 아이도 막무가내로 아무거나 보지는 않게 됩니다. 그리고 TV처럼 큰 화면으로 보면 작은 스마트폰 화면이 답답하게 느껴져서 가능하면 스마트폰으로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TV로 시청을 하면 아이가 얼마나 많이 시청하는지 부모가 바로 느껴지기 때문에 통제도 좀 더 수월한 면도 있습니다.

아이가 납득할만한 규칙을 만들기

아이를 영상 보는 시간을 제한해야 합니다. 아이가 납득이 되는 작은 규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령, 영상을 1시간반 시청했다면, 2시간 정도 다른 활동을 하도록 하게 하는 것입니다. 저희 가족도 초반에 아이가 영상을 너무 시청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영상을 무조건 제한할 수는 없어서 아이에게 영상을 많이 보면 안좋은 이유를 설명해주고 어느정도 납득을 시키고 2시간시청 2시간 다른 활동하기라는 규칙을 정했습니다. 지금은 뭐 많이 커서 크게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이 규칙이 오랫동안 해와서 부모가 너무 많이 본거 아닐까? 라고 하면 바로 인지하고 다른 활동을 하곤합니다.

스티브 잡스도 식탁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 제한

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도 디지털 세계의 선구자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많이 신중했다고 합니다. 빌게이츠는 아이가 14살이 될 때까지 스마트폰 사용을 금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식사 시간에는 책과 역사를 토론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무도 그 자리에서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사실 모든 핵심적인 내용에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스마트폰을 본다는 것은 그것 외에는 다른 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말에 2~3시간은 아이와 함께 육체적인 활동이나 다른 것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이와 보드게임을 자주 하고 같이하고, 서점을 가고, 같이 노래방을 가고, 같이 책을 봅니다. 아이와 추억을 계속 쌓도록 해보세요.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보다는 대화를 많이 해보도록 노력해보세요. 너무 어색하고 잘 안된다면, 처음에는 1분 그다음에 2분…차츰 늘려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스마트폰을 사용 제한이나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갑작스럽게 사용을 제한하는 건 좋지 못합니다. 항상 예비시동이 있어야 합니다. “그 영상까지만 보고 다른 거 하자.”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그만!” 이건 좋지 못하죠. 당신이 재미있는 경기를 보고 있는데 TV가 꺼졌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할 때는 항상 “XXX까지만 하고 뭐 하자”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아이는 빠른 속도로 자라납니다.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면, 스마트폰도 작은 취미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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