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아이와 장난감 사러 동대문 장난감시장 놀러 가기
아이가 방학 기간 중에 야외 활동을 많이 못하여, 같이 놀러 갈 겸해서 동대문 장난감 시장에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 때 몇 번 스쳐 지나가곤 했지만, 한 번도 제대로 가본 적이 없어서 아이 장난감도 살 겸 해서 겸사겸사 가게 되었습니다.
동대문 장난감시장 운영시간
동대문 장난감 시장은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합니다.
주말도 운영은 하지만, 일요일은 닫은 가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동대문 장난감시장 위치
저희는 4호선 지하철을 타고 다녀서 동대문역에서 내려서 동대문 장난감시장으로 갔습니다.
정식명칭은 창신동문구완구시장이었네요. 4호선 7번 출구에서 완구시장까지 약 5분이면 걸어갈 수 있습니다.

장난감가게 둘러보기
가장 많이 눈에 띄이는 것은 키링이 정말 많다는 겁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키링은 모아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모든 가게 앞에는 있던거 같아요. 가게 크기는 다양하고, 정말 장난감들이 빽빽하게 있었습니다.

장난감이 너무 많으니 아이가 무엇을 살지 어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차피 가게는 많고 하나하나 보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이 돼서 우선, 가게들을 대략적으로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걸 사진 찍어두고 가격을 물어보자고 했습니다.
가게 한 군데만 들려도 많은 완구가 있어서 보는데 너무 시간이 걸리니깐, 우선 대충 흝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쓱 보다가 원하는 장난감이 보이면 가격을 알아두세요. 가게마다 가격이 다 달라서 마지막에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입하는 게 좋은거 같습니다.
역시 아이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난감은 레고더군요. 레고 전문점이 있었는데 앞에 커다란 곰이 있네요.
사진한장 찰칵!

아이가 레고 장난감 가게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거 같습니다. 매장이 크기도 하고 볼거리가 많기도 했죠.
아참, 레고만 있는건 아니고 이것저것 다른 장난감도 많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글쎄요. 잘 찾아보면, 더 저렴한 곳도 있을거 같긴합니다.
사거리를 중심으로 여러 장난감 가게 있어서 하나하나 다 보진 못했습니다. 각 잡고 와서 봐야 다 둘러볼 수 있을 거 같더군요. 그러기엔 아이가 너무 지쳐서 저희는 대충 보고 왔습니다.
음식점은 장난감시장에 없어요
조금 돌아다니보니 아이가 쉽게 지치더군요. 아침을 늦게 먹었기 때문에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장난감시장 안에는 음식점이 없어서 차도쪽으로 나와서 돈가스집으로 갔습니다.
역시, 어딜가나 돈가스는 왠만하면 맛있습니다. 이곳도 맛이 괜찮았던거 같아요. 위치는 대략 장난감시장 입구쪽이었던거 같아요. 기억이 잘나지 않는군요.

집으로
저희는 역시 지하철로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가는 길에 아쉬워서 “명인단팥빵”이라는 빵집에도 들렸습니다.
아이 좋아하는 빵으로 잔뜩 샀네요.

마지막으로 지하철 역 앞에 있는 흥인지문에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나름 알찬 하루를 보낸 느낌이군요.
아이와 함께 동대문 장난감시장 나들이 어떠신가요?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