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아이폰 위치추척이 잘되는 도와줘 어플
초등학생 자녀를 두었다면 아이가 외출한 경우 늘 걱정되고 궁금한 것이 “아이가 잘 있는가?”입니다.
남자아이는 물론, 여자아이 모두 걱정이 되는 세상입니다.
이전에 갤럭시를 사용했을 때는 구글 패밀리 링크를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추적하는 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가족공유라는 어플이 있지만, 어플을 제어만 할 뿐 위치추적이 되질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이폰이 위추추 적을 불법으로 정하고 있어서 아직까진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도와줘 어플이란?
도와줘 어플은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안전 및 보안 앱입니다. 이 앱은 아이들의 위치를 추적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부모에게 알림을 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런 어플은 대부분 유료인데 무료로 제공된다는 건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아참, 아이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도 있습니다.(이건 최근에 알았네요.)

어플 기본 기능
- 실시간 위치추적: 기본적으로 아이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간에 따라 아이가 이동한 경로가 표시되어서 아이가 어디로 어떻게 이동하였는지 확인이 가능하여 마음이 안심이 됩니다.
- 구조요청 버튼: 스마트폰의 음량조절 버튼을 이용하여, 설정한 초만큼 버튼을 누르고 있거나, 설정한 횟수 만큼 누르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구조 요청이 전송됩니다.
- 비활동감지 알림: 아이가 설정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카카오톡 알림이 전송되어 알림을 보냅니다.
- 안전지역 설정: 특정 지역을 안전 지역으로 설정하면, 아이가 지역을 벗어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안심귀가: 등록된 보호자에게 안심귀가 요청을 하면 보호자로 부터 자신의 귀가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보냅니다.
이외에 아이폰을 분실할 경우 PC로 접속하여 위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사용법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 어플을 설치하면 되고, 부모가 보호자로 바로 피보호자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설명을 너무 간단하게 한 거 같지만, 직접 해보시면 아주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후기
처음에 아이와 저 둘 다 갤럭시를 사용 중이라 구글 패밀리 링크를 통해 어렵지 않게 아이의 폰의 설정이나 위치를 알 수 있어 아주 간편하게 이용하였습니다. 구글 패밀리 링크를 아주 잘 활용하였는데, 어느새 폰이 고장이 나서 아이가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어, 아이폰으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저도 업무 문제로 아이폰이 하나가 더 있던 터라 아이폰에도 구글 안드로이드처럼 자녀의 폰을 제어하거나 위치를 알 수 있는 앱이 존재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가족공유가 그런 기능이었고 아이가 어떤 앱을 얼마나 쓰는지, 앱을 차단하거나 부모가 허락해야 앱을 설치하는 등의 기능이 있었고, 위치추적 기능도 있었습니다.
헌데, 위치추적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하더군요. 한참을 실랑이를 하였는데, 알고 보니 무슨 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법적인 문제로 인하여 위치추적이 안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찾다 찾은 게 “도와줘” 어플이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단순한 앱이라 이게 제대로 될는지 의심도 들었고, 뭔가 UI가 좀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광고도 하단에 좀 신경 쓰이기도 하고… (무료 어플인데… 욕심이 많네요.)
그래서 다음날 출근을 하였고, 아이 위치를 추적하는데… 이상하게 학교가 아닌 엉뚱한 위치에 아이가 있더군요. 아이가 거기 있을 리도 없고 이 황당한 상황은 뭐지 하고 아이 위치를 다시 들여다보니 아내 회사 건물이더군요.
의아해해서 혹시나 해서 아내에게 전화를 했더니… 아내가 아이의 스마트폰을 본인 것인 줄 알고 가져갔더라고요.
그래서 도와줘 위치추적 기능이 아주 훌륭하다는 거 알게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
도와줘 어플은 꽤 괜찮은 어플입니다. 구글 패밀리 링크에 있는 기능만큼이나 좋네요.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 위치추적 안되는 거 고민하지 마시고, 도와줘 어플을 설치하시고 속 편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