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으로 방문한 서울비뇨기과의원 노원

서울비뇨기과의원 노원 방문후기

처음에 그냥 나이가 들어서 소변이 약해졌구나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소변이 약해진 것뿐 아니라 소변을 봐도 시원찮고, 방금 화장실을 갔다 왔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소변을 더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심해져서 밤에 수시로 소변문제가 있어 화장실을 가면서 비교적 평온한 삶에 질이 뚝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꼭 집어서 아프다 이런 것도 아니고 약간 불편한 정도이고 정말 티가 안 나게 조금씩 소변문제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노원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비뇨기과의원 노원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소변에 이상 징후

40대 후반이 되어서 언제인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소변볼 때 소변이 빌빌 거리면서 나오는 것이 이상했습니다. 한 번도 화장실에서 소변 줄기가 이상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언제인가부터 왜 이리 소변 줄기가 약하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별일 아니겠거니 했습니다.

남들보다도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시간도 길어고, 소변은 약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소변이 약하다면 문제가 생긴 건데 그저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소변발이 약해졌구나”
사실, 이때 좀 더 빨리 눈치채고 병원에 갔어야하는데 대부분 저처럼 별일 아닐거라 생각을 할겁니다. 하지만, 이때가 신호니깐 꼭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소변이 약해진 것을 그냥 나이로 치부하고 그냥 방치를 하였더니, 점점 이상증상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시간도 안되어서 자주 화장실을 가고, 분명히 소변을 봤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개운하지 않고 또 화장실을 가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가봤자 이미 소변을 봤기 때문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쥐어 짜내면 몇 방울 떨어질 뿐입니다.
그러니 업무미팅을 하거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중이거나 소변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서 불편한 상황이 자꾸 발생합니다.

그리고 , 연이어서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데 제일 큰 문제로 밤에 잠을 자는데 자꾸 소변이 마려워서 2, 3시간 간격으로 깨서 화장실을 간다는 겁니다. 그렇게 물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흔히들 “성인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이런 날이 지속되면서 “잠 좀 제대로 자고 싶다.”라는 말이 입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숙면을 못취하다보니, 신경이 날카로와지고 예민해지더군요.
그래서 이건 아무래도 나이 문제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네에서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방문하는 서울비뇨기과의원 노원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서울비뇨기과의원 노원 방문

서울비뇨기과 노원은 아래 지도처럼 롯데백화점 맞은편 건물에 위치합니다.

서울비뇨기과의원 노원

서울비뇨기과의원 노원 블로그 사이트도 있으니 여기를 눌러보시면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평일: 9시부터 저녘 7시까지 진료하며,
화요일: 야간진료를 해서 9시에서 저녘 9시까지 진료합니다.
토요일: 오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입니다.

미리 전화했었는데, 간호사 말이 아무때나 방문해도 좋다고 하였지만, 혹시나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까 싶어서 평일날 연차를 내고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간호사님이 아무때나 방문해도 괜찮다고 하여 가면 바로 진료를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었습니다.
앞에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약 1시간정도 소요되더군요. 어느정도 대기시간이 있는걸 감안하고 방문하시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진료를 진행하면서 저는 야뇨증과 더불어 각종 소변문제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제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려서 그런지 비교적 자세히 상황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노화가 진행되는것은 맞지만, 증상을 볼때 일반적인 증상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50대, 60대가 되어서도 손변발이 대부분 나쁘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각종검사를 진행 하였습니다. 항문에 대장내시경하듯이 관을 삽입하여 초음파 같은 걸 검사도 하고, 소변양이나 소변 약함 정도를 측정하였습니다.
항문으로 내시경 검사한다고 할때 아프지 않을까 좀 걱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시경을 삽입하는 과정이 약간 불편할수 있지만, 의사선생님이 실력이 좋으신것인지 원래 그런것인지 알수는 없으나 아프거나 이런거 전혀 모르겠고, 그냥 약간 불편함을 느낄뿐이었습니다.
제가 치질도 약간 있어서 걱정했는데, 크게 걱정안해도 되더군요.(각종 질병을 가지고 삽니다.)
아참, 비뇨기과에 방문하실 때에는 소변검사를 할 확률이 거의 90% 되니깐 소변을 좀 참고 가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소변 검사 때문에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진료비용은 대략 10만원정도 들었습니다.(이전에 갔던 병원에 비하여 검사를 많이하였습니다.)

이렇게 모든 검사를 마치고 나고 다시 의사 선생님과 진료를 이어갔습니다.
방광이 많이 예민하고, 소변발이 비슷한 연령대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모든것이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발생한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TV에서 흔히 말하는 전립선비대증 이더군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병인데 완치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면 생활에 불편함은 없어진다고 하시더군요.

역시 전문병원 의사가 잘 압니다.

약국에 방문하여 처방대로 아침, 저녁 약을 받아서 집에 왔습니다.
약은 사람에 따라서 약간에 두통 발생하거나 졸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복용하고 별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알레르기성 비염이 때문에 코막힘이 발생하더군요. 전립선약과 비염은 반대약 개념이라 코막힘이 있습니다.
첫날은 저녁은 그렇게 효과를 보지는 않았던 거 같고, 이튿날부터 야뇨증에 대한 증상이 많이 개선된 것을 느꼈습니다. 눈을 떴을 때 개운함이 느껴졌고, 새벽 3시나 4시에 깨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빨리 와서 기쁘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야뇨증 문제에서는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밤에 숙면을 예전처럼 잘 취하니 정말 삶의 질이 확 올라갔습니다. 신경도 덜 예민해집니다.
소변문제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완전히 낫지 않아서 화장실 가고 싶은 생각이 자주 나긴 하지만, 그래도 빌빌거리던 소변발이 눈에 띄게 어느 정도 개선되었음을 체감합니다.

아참, 약을 복용하는 기간에는 음주는 안 하는 게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주일 동안 술을 못 먹어서 아쉬움이 있지만 좀 나아지면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비뇨기과의원 노원에 방문하기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저처럼 소변문제를 느껴지시는 분들은 시간 내서 꼭 비뇨기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노화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야뇨증은 정말 삶의 질이 바뀝니다. 나이가 든다고 안될 거라는 생각보다는 개선할 방법을 찾으면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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