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화 수상한 편지
녀석들은 쉐론의 무지막지한 검격과 쏟아지는 마법에 사방으로 튕겨 나갔고, 내 변칙적인 칼날에 발목이 잘려 나가며 순식간에 우왕좌왕 괴멸당했다. 마침내 피칠갑이 된 채 마지막으로 남은 두목 녀석이 바닥을 기며 손을 싹싹 빌었다. “잘······ 잘못했습니다! 한 번만 살려······!” “늦었다.” 쉐론이 매정하게 마검을 휘둘렀고, 도적 무리는 그렇게 반항 한번 못한 채 전멸했다. 핏방울이 맺힌 검을 털어내던 쉐론이 슬그머니 … 더 읽기